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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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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그대 없인 못살아는 2012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이다. 김해숙, 주현, 박은혜, 김호진 등이 출연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와 가족 간의 갈등, 불륜, 출생의 비밀 등을 다룬다. 방송 시간은 MBC 뉴스데스크 시간 변경에 따라 변동되었으며, 가족의 가치를 다루는 초반부와 달리 중반 이후 막장 요소가 부각되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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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인 못살아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그대 없인 못 살아 로고
그대 없인 못 살아 로고
장르드라마
방송 시간월 ~ 금 밤 7시 15분 ~ 7시 55분
방송 분량40분
방송 기간2012년 5월 28일~ 2012년 11월 16일
방송 횟수110부작
방송 채널MBC
추가 편성MBC 드라마넷(케이블방송)
제작진
기획최이섭
연출최이섭
조연출김진성, 박미연
각본김선영
출연
출연자김해숙
주현
박은혜
김호진
박선영
박유환 외
기술 정보
음성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자막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화질HD 제작 · 방송
음악
관련 웹사이트
외부 링크그대 없인 못살아 홈페이지
시청 등급
시청 등급1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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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대 방송시간

MBC 뉴스데스크의 시간대 변경에 따라 방송 시간대가 변경되었다.

방송 채널방송 기간방송 시간방송 분량
MBC2012년 5월 28일 ~ 2012년 11월 2일매주 평일 밤 8:15 ~ 8:5540분
2012년 11월 5일 ~ 2012년 11월 16일매주 평일 밤 7:15 ~ 7:55


3. 등장 인물

그대 없인 못살아한국어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구분배역이름설명
인자 여사네김해숙장인자상도, 도희, 민도, 치도의 어머니.
주현김풍기상도, 도희, 민도, 치도의 아버지.
윤다훈김풍봉강월아 여사의 차남.
조연우김상도장남, 인혜의 남편.
최송현김도희둘째, 종합병원 간호사.
도지한김치도막내아들, 판사.
왕석현김기찬(중도 하차) 유치원생, 상도와 인혜의 아들.
김지영강월아(12회 중도 하차) 집안의 큰 어른.
현태네정애리민재희현태와 현서의 어머니이자 대기업 회장.
최지나이현서(중도 하차) 현태의 누나.
이병욱재수(중도 하차) 현서의 남편.
지수네윤미라이미자지수와 미수의 어머니.
오영실이연자지수의 이모.
송지수민미수지수의 여동생.
그 외 인물황인영사가영갤러리 관장, 상도의 첫사랑.
소유진강지은현태의 전 부인.
윤주상강태식재성그룹 회장.
신동훈이동훈(73세) 그룹 회장, 현서와 현태의 아버지.
남지현은덕(중도 하차) 죽집 일꾼.
최윤소이현경(24세) 치도의 연수원 동기 판사.
김승현흥신소 사장


3. 1. 주요 인물

김해숙 : 장인자(61세) 역 - 상도, 도희, 민도, 치도의 어머니.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한결같고 야무진 성격이다. 정 많고 눈물 많은 어머니로, 맏며느리로서 오랫동안 맘고생을 했다. 남편 풍기의 외도와 아들 상도의 불륜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알츠하이머에 걸렸다. 병이 악화되면서 며느리 가영에게 독설과 폭력을 휘두르는 등 식구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요양원에 가려 하지만, 결국 풍기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1]

주현 : 김풍기(63세) 역 - 상도, 도희, 민도, 치도의 아버지. 어머니 강월아 여사의 대를 이어 죽집을 운영한다. 젊은 시절 외도로 치도를 낳은 것을 제외하면 평생을 아들, 남편, 아버지로서 살아왔다. 다혈질에 고집이 세지만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착한 며느리 인혜를 내쫓은 새 며느리 가영을 몹시 미워한다. 아내 인자가 병에 걸리자 지극정성으로 돌본다.[1]

박은혜 : 서인혜(31세) 역 - 장인자 여사의 큰며느리이자 김상도의 아내. 고아로 자랐으나, 실은 민재희 회장의 친딸 박소현이다. 시댁 식구들을 친가족처럼 보살폈으나, 상도와 가영의 불륜으로 이혼한다. 현태와의 스캔들로 민 회장 집의 메이드로 들어왔지만,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현태의 전 부인 지은 때문에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친모가 민 회장임을 알고 방황하고, 회사를 위해 떠나려 하지만 현태와의 결혼 발표로 이성을 잃은 지은 때문에 뇌출혈 상태에 빠진다. 마지막 회에는 지은을 용서하고 민 회장과 살게 된다.[1]

김호진 : 이현태(36세) 역 - 민 회장의 의붓아들. 상도가 근무하던 은행 부은행장으로 근무하다 민 회장의 권유로 대표이사가 된다. 오랫동안 인혜를 짝사랑했으며, 상도와 이혼한 인혜를 챙겨준다. 인혜와 결혼하려 하지만 전 부인 지은의 방해와 민 회장의 반대로 엇나간다. 인혜와 약혼하지만 인혜가 민 회장의 친딸임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인혜가 집으로 들어오는 날, 뉴욕 지사로 떠나며 인혜와의 재회를 약속한다.[1]

박선영 : 민지수 역 (아역: 김나희) - 민도의 아내. 정신과 의사. 엄마 이미자 여사의 지적 허영을 채워준 큰딸.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민도와 결혼한다. 임신 중 백혈병에 걸렸음에도 아이를 출산하고자 한다. 상태가 호전되어 아이를 낳아도 된다는 소식에 행복해한다.[1]

박유환 : 김민도(22세) 역 - 장인자 여사의 둘째 아들이자 지수의 남편.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백수 생활을 한다. 직업 문제와 어머니의 치매 증상으로 지수와 사이가 악화되었으나, 지수가 집으로 들어오자 관계가 풀어진다. 지수가 직장 동료와 바람피운다고 오해했지만,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출산을 반대하며 수술을 강요한다.[1]

3. 2. 인자 여사네


  • 윤다훈 : 김풍봉(45세) 역
    강월아 여사의 차남. 현실 감각이 없고, 생각하면 바로 말로 표현하며, 가리는 것 없고, 숨기는 것 없는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은근히 열받게 하는 트러블 메이커이다. 형수의 가게에서 주방일을 도우면서, 사돈이 된 연자와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간다. 연자의 언니 미자에게 자신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여지를 주어 미자를 오해하게 한다.[1]
  • 조연우 : 김상도(32세) 역
    장남, 인혜의 남편. 현태의 은행에서 근무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가영과 외도를 하여 인혜와 이혼하고 직장도 옮긴다. 자신의 불륜 때문에 어머니 건강이 악화되자 반성하며 인혜를 그리워한다. 이기적인 가영과 심한 언쟁과 대립을 하고 있다. 현태의 회사를 압박하려고 하는 강 회장의 제안으로 재성으로 스카웃되기도 한다. 가영이 임신하자 이혼할 마음을 접는다.[1]
  • 최송현 : 김도희(26세) 역
    둘째,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민 회장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서로 스카웃된다. 뛰어난 현실감각을 바탕으로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접근해 독설을 서슴지 않고 내뱉어 주변 사람들을 당혹케 한다. 약간의 속물근성도 있다. 자신의 첫사랑이자 동경하는 현태의 첫사랑이 인혜라는 것을 알자 인혜를 내쫓을 궁리를 한다. 인혜가 민 회장의 딸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오빠 상도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 것 같아서 후회하고 있다.[1]
  • 도지한 : 김치도(21세) 역
    막내아들. 판사. 아버지 풍기의 외도로 얻은 아들. 말 없고, 점잖고, 침착하고, 사리분별이 확실한 용모 단정한 판사이다. 어려서부터 시험이란 시험은 모두 1등만 했고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동갑내기 이복형 민도의 열등감을 일찌감치부터 자극했다. 자신을 받아준 인자에게 성심을 다하여 친어머니처럼 모시고 있다.[1]
  • 왕석현 : 김기찬 역 (중도 하차)
    유치원생. 상도, 인혜 부부의 아들. 대가족 속에서 사랑받으며 자라고 어른들의 철저한 교육으로 속이 깊고, 옳고 그른 것을 잘 가리는 어른스러운 아이다. 벌써 철이 들어서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한다. 상도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자 몽유병, 방뇨 등 예기치 못한 증상을 보인다. 인혜와 함께 살고 싶어하지만 인혜의 처지를 이해하고 하루빨리 데려가기만을 바라고 있다.[1]
  • 김지영 : 강월아 역 (12회 중도 하차)
    부지런하고, 직선적이고, 할 말은 해야 하고, 할 일도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원칙주의자. 세상 일에 무엇이 우선인지 알고 정확하다. 집안의 큰 어른이었으나 아무런 언급 없이 12회를 끝으로 하차하였다. 이후에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1]

3. 3. 현태네

정애리는 현태와 현서의 어머니이자 대기업 회장인 민재희(66세) 역을 맡았다. 민재희는 국제적인 기업의 회장으로, 비즈니스를 위해 자식의 결혼 생활까지 관여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이성적인 판단과 비즈니스적인 계산으로 움직이는 자신과 달리 정에 이끌리는 현태의 행동을 못마땅해 한다. 지은의 거짓말로 친딸이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기 시작한다. 가난한 고아 출신의 인혜를 무시하고 현태와의 연애를 반대하지만, 인혜가 자신이 그토록 찾던 딸 소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후회한다. 이후에도 현태와 인혜의 사이를 반대한다.[1]

최지나는 현태의 유일한 피붙이이자 누나인 이현서(39세) 역을 맡아, 하나뿐인 동생 현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며 현태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2] (중도 하차)

이병욱은 현서의 남편인 재수 역을 맡았다. (중도 하차)

3. 4. 지수네



지수와 미수의 어머니로, 장인자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인자에게는 조금도 지기 싫어하며 온갖 교양을 떠는 척 자존심을 세우지만, 남편이 없다는 사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과부 콤플렉스가 심하다. 철이 없고 동생 연자와는 찰떡궁합으로 잘 지낸다. 직업도 변변찮은 민도를 사위로 맞는 것을 반대했으나 결국 받아들인다. 사돈인 풍봉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지수의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고 수술을 강요한다.[1]

지수의 이모이자 미자의 여동생이다. 먹성이 좋고 덜렁거리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귀여운 푼수이다.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노처녀로 늙어가는 세월을 원망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해피 바이러스와 같은 인물이다. 조카 지수의 일이라면 엄마 이미자 못지않게 관심을 갖고 도와준다. 민도의 삼촌 풍봉과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려는 순정파이다.[1]

지수의 여동생이자 미자의 둘째 딸이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단순하고 덜렁거리지만 반응이 빠르고 밝고 활달하며 긍정적인 성격이다. 눈치가 빠르고 쿨하며, 트로트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어린 나이에도 10년, 20년 후의 계획까지 세울 정도로 자기 목표가 확실하고 의지가 굳은, 자기애가 강한 인물이다.[1]

3. 5. 그 외 인물



갤러리 관장. 상도의 첫사랑이었다. 어렸을 적 상도와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다가 갑자기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한국을 떠났지만, 몇 년 만에 상도 앞에 다시 나타난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였던 상도의 가정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인물이다. 상도와 결혼한 후에는 시댁 식구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막말을 일삼아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다. 치매에 걸린 인자를 요양원에 보내려고 하면서 상도와 갈등을 겪는다. 상도와 이혼을 선택하지만, 결국 임신 사실을 알고 인자를 시어머니로 받아들인다.

현태의 전 부인.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바람을 피워 이혼했지만, 계속 현태의 곁을 맴돌며 다시 결합하기를 원한다. 처음에는 서인혜를 괴롭힐 생각이 없었지만, 인혜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자 가족 관계를 끊어놓기 위해 나쁜 짓을 한다. 인혜가 어머니와 다시 만난 후에도 당당하게 인혜에게 떠날 것을 요구하다가 인혜를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한다. 이후에는 반성하고 현태 곁을 떠난다.

재성그룹 회장. 딸 강지은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아버지이다.

  • 신동훈 : 이동훈(73세) 역


그룹 회장. 현서와 현태의 아버지이다.

  • 남지현 : 은덕 역 (중도 하차)


죽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일꾼. 세상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고, 주변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치도의 연수원 동기 판사. 당당하고 적극적이며 솔직한 성격이다. 치도를 사랑한다. 대법관인 아버지와 미술관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이며, 지수의 초등학교, 대학교 후배로 매우 친한 사이이다.

  • 김승현 : 흥신소 사장 역

4. 참고 사항

극 초반에는 가족의 가치를 다루는 정통 가족극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중반 이후 극중 인물들이 예고 없이 하차하고 불륜, 이혼, 출생의 비밀, 음모 등 막장 요소들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2]

참조

[1] 뉴스 MBC 일일극 준비차질..'최고의사랑' 재방송 '땜빵' http://entertain.nav[...] 스타뉴스 2016-06-29
[2] 뉴스 '그대없인 못살아', 화해 메시지 남기며 '해피엔딩' http://entertain.nav[...] 마이데일리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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